유영초,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부 금메달
유영초 배구부, 소백산기-종별배구선수권-소체 전국대회 3연패 달성 유영초등학교(교장 정봉모) 여자배구부는 5월 27일(토)부터 5월 30일(화)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‘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’ 여자배구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하여 여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. 이로써 유영초 배구부는 올해 참가한 세 번의 전국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뛰어난 성과를 이루었다. 13세 이하 여자부 배구 경기는 울산 중앙여고 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, 전국 각지에서 총 15개 팀이 참가했다. 유영초는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집중력을 바탕으로 16강전에서 지난 5월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 결승전에서 겨루었던 인천영선초를 2:0(25:8, 25:22), 8강전에서 충북산성초를 2:0(25:7, 25:9), 준결승전에서 충남 충무초를 2:0(25:16, 25:12)으로 한 세트도 내어주지 않으며 결승에 진출했다. 그리고 결승에서 올해 처음 맞상대하는 경북 양덕초를 1세트 25:17, 2세트 25:7로 승리하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. 대회에 참가한 유영초 배구부 선수단은 “소년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했던 날들을 떠올리니 감격스럽다.” 고 말하며 함께 모여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. 그리고 정봉모 유영초등학교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열렬히 응원해준 학부모, 교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. 이번 대회를 통해 유영초 배구부 선수들이 성실히 훈련하며 지내 온 시간과 흘린 땀방울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. 유영초 배구부 선수들이 무럭무럭 성장하여 장차 한국 배구의 중심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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